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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어선, 양식어류 ‘싹쓸이’
태풍 '매미'로 달아난 양식물고기를 전문으로 잡아 파는 얌체 어선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단속이 절실하다.

둔덕면 양식어민들에 따르면 장어와 고둥, 잡어 등을 잡는 소형 연안 통발어선과 채낚기 어선 30여척이 최근 가두리 양식장 인근에서 달아난 참돔, 우럭 등 양식어류를 무작위로 포획하고 있다.

통발어선의 경우 아침과 저녁무렵 등 기존 사료공급 시기에 맞춰 조업에 나서 허기에 굶주린 물고기를 싹쓸이하듯 잡아가고 있다.

먼바다에서 조업을 해온 채낚기 어선들도 둔덕 앞바다 등 거제지역은 물론 통영 산양읍 등 가두리양식장 인근 연안으로 출어, 양식물고기잡이에 열 올리고 있다.

참돔의 경우 정상적인 위판으로 거래될 경우 kg당 8천∼9천원에 이르지만 이들은 활어유통 업자들에게 3천원 안팎의 헐값에 내다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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