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천사가 선택한 아기피부김갑형 참조은피부과 원장
천사가 선택한 아기는 언제나 우리의 기쁨이다. 뽀얀 아기 피부는 신의 축복이자, 천사의 선물이다.

그러나 아기의 피부는 너무나 약하다. 감기 걸린다고 푹푹 싸매어 둔 우리 아기 피부는 발열이 나고, 숨을 못 쉰다. 또한 기저귀에서도 우리 아기피부는 괴로움을 당한다.

우리 아기 좋은 목욕시키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중 하나가 방금 목욕한 아기의 모습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엄마들은 아기 목욕에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아기의 피부는 각질층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가장 적당하다. 아기 전문용품이 많이 나와 있지만 그렇다고 목욕할 때마다 아기에게 비누칠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매번 목욕을 할 때마다 비누칠을 하게 되면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방어 능력이 그만큼 떨어지게 되어 오히려 피부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3일에 한번 정도 비누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물로만 씻어주는 것이 이상적 아기목욕이라 할 수 있다.

아기 전용 스킨케어를 쓰자

아기 피부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아기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자연식물 추출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제품도 많이 나와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등의 피부트러블이 있는 아기는 이러한 전용제품을 사용해야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다.

피부가 심하게 튼 아기는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 가볍게 찜질한 다음 베이비 오일로 마사지하듯 발라주고, 아기가 잠든 후에는 베이비 로션을 바르고 랩이나 거즈를 덮어주면 수분증발을 막아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다.

기저귀는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

보통 아기가 기저귀를 차고 있는 동안에 대소변이나 여기서 나오는 암모니아가 피부를 자극해 발진을 일으킨다.

따라서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려면 기저귀가 젖었을 때 바로 갈아주어야 한다. 만약에 발진이 생겼다면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발진이 생겼다고 파우더를 듬뿍 바르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파우더 때문에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오히려 발진이 심해질 수 있다.

아기에게 순면을 입히자

피부에 직접 닿는 것 부분이므로 100% 순면 제품이 아기에게 좋다. 또한 옷에 붙어 있는 상표는 아기피부에 닿아 가려움증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떼어내고 입히는 것이 좋다.

아기 옷은 자주 세탁하되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게 여러 번 헹군 다음 햇볕에 잘 말려야 한다. 물론 아기가 사용하는 이불도 자주 세탁하고 1주일에 1∼2회 정도 쨍쨍한 햇볕에 일광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 환기와 적당한 온도, 습도가 필요하다

우리가 생활하는 집안 구석구석에는 여러 가지 먼지나 각종 세균들이 서식하고 있다. 아기들은 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도 있다.

따라서 공기를 바꿔주는 것도 중요하다. 날씨가 좋은 날은 창문을 열고 집안 곳곳을 청소해 먼지를 닦아내고 환기를 자주해준다. 또한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청소를 할 때는 물걸레를 사용해야 먼지가 날리지 않고 호흡기나 피부에도 자극이 적다.

흔히들 갓 태어난 아기는 틈 없이 꼭꼭 막아줘야 한다는 선입견 때문에 아기 이불로 칭칭 싸매 두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 아기는 아기에게서 발생하는 자체 열로 인한 발진과 땀 배설물에 의해 고생을 하게 된다.

아기에게 가장 적당한 온도는 바닥이 25∼26℃ 정도이고 가능하면 침대에 눕히는 것이 좋다. 또한 옷과 담요는 너무 두껍게 하지 말고 엷은 면으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거제중앙신문  webmaster@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중앙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