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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해안 ‘6개 지구 2백15만㎡ 매립추진’고현항 재개발·근포·능포·사곡·지세포항 등

거제시가 제3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향후 6개 지구에 2백15만㎡가 매립된다.

지난 달 말 확정한 매립기본계획에 따르면 ▲고현항 재개발(공공·택지)사업 61만6천㎡ ▲남부 근포항 마리나(공공·레저) 조성 1만㎡ ▲능포항 친수공간조성(공공·공원) 2만9천㎡ ▲사곡만 관광사업시설용지(민간·관광) 1백28만㎡ ▲한내 모사지구 조선시설용지(민간·조선) 3만㎡ ▲지세포항 마리나 조성사업매립(민간·레저) 5만㎡ 등이다.

시는 연안생태기능, 주민이용 등 경제성 분석과 공익중심 실현 가능성 등의 검토 후 ▶8월 10일까지 사전 환경성 조사를 거쳐 ▶8월 30일까지 관계부서 의견수렴을 한 후 ▶9월 중순까지 자문위원, 심의위원회 심의와 현지실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현항 재개발 매립…61만6천㎡
시장 당선자 의지 따라 착공여부 관심

민자 4천9백10억원을 투입, 총 61만5천8백97㎡를 매립하는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11월 9일 국토해양부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1월 20일,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고현항 재개발은 거제시가 민자를 유치해 시내중심지인 고현항 일대를 매립, 조성된 인공섬에 항만과 상업·주거용 택지,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착공만 남겨두고 있으나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권민호 시장이 이 사업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대포·근포항 해양 마리나 조성…1만㎡매립
1백2억원투입…급유·친수공간·클럽하우스 등
도시민들의 해양레저수요를 어촌으로 흡수,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어촌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족단위 어업·레저·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어항인 남부면 대포·근포항 일원에 1만㎡를 매립, 해양마리나 시설이 조성된다.

1백여척의 계류시설과 부대시설이 들어설 대포·근포항 해양마리나 시설은 사업비 1백2억원을 투입, 진입로 등 연결도로를 정비하고 방파제보강과 급유시설, 친수공간, 클럽하우스, 창고 등을 건립하게 된다.

시는 대포·근포항 해양 마리나 시설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한데 이어 경남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통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도·시비 등 10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다. 그러나 향후 사업비 확보가 조기착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 능포항 친수공간 조성 조감도
#능포항 친수공간 조성…2만9천㎡ 매립
민자 등 총 92억 투입…문화·휴식·쉼터 공간

능포항 2만8천4백33㎡를 매립하는 이 사업은 어항편익시설 1만2천2백45㎡, 마리나 배후 3천8백20㎡, 도로, 주차장 6천1백18㎡, 상가 6천2백50㎡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이곳 일대가 매립되면 단순 어업지원시설에서 탈피, 문화·휴식·쉼터 공간을 조성해 해양레저 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민자 등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 해변데크, 바닥조형분수, 야외무대, 관람스텐드, 상징 조형물 등 친수시설과 상가, 조경,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08년 10월, 새로운 시책으로 능포항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발굴한 후 지난해 4월 어항기본계획(변경)에 착수했으며 2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쳤다.

향 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을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 회부, 7월께 어항개발계획을 변경해 어촌·어항 개발관광개발사업에 반영할 계획인데 이르면 내년 초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능포항에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도심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해양도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사업비 확보가 조기 착공의 관건이다.

   
▲ 사등 아쿠아개발 평면도
#사등 사곡만…1백28만㎡ 매립
자연 아쿠아 개발…민자유치·친자연형

사등면 사곡만 일대에 민간 투자 관광사업시설용지 1백28만㎡가 매립된다.

(주)포디움21(대표 김익세)과 (주)KT 21개발(대표 김성만)이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는 ‘거제블루그린 아쿠아시티 개발사업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8천7백억원을 투입, 사등면 사곡리 891-1번지 전면 해상 1백28만㎡를 매립해 관광사업시설을 2012년 착공, 2015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사업시설용지에는 마리나호텔, 콘도, 공동주택, 상업시설, 자동차경기장, 문화시설, 워터파크를 갖추고, 항만시설지구에는 산업용지, 마리나시설을 갖춘다는 게획이다. 또 교육시설용지에는 학교시설이, 공공시설용지에는 광장, 공원, 녹지, 수로, 도로, 주차장, 방파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게획돼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사등면 사곡리에는 정부의 남해안권 종합발전계획에 해양레포츠시설을 갖춘 사곡레저타운이 계획되고 있는데 최근 사곡만 일대에 공유수면을 매립해서 개발하겠다는 제안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은 단지 공유수면 매립 수요조사일 뿐 정부에서 현지 조사와 중앙연심의 등을 거쳐 매립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현실성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지세포 마리나 시설지구 조감도
#지세포 마리나 시설 지구…5만㎡
미 FDA사·외자유치…1억3천만불

미 FDA사가 지세포항에 추진하는 마리나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억3천만불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해면 등 총 5만㎡를 매립, 방파제·계류시설·크루즈 견인장 등을 건립 하게 된다.

FMD(주)는 지세포 마리나를 닻(anchor) 모양의 디자인으로 조성, 총연장 2,430m의 112개 슬립과 상수도·전기·통신·연료주입·하수처리 등의 첨단기능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9m부터 45m급의 다양한 요트와 90m급 메가요트까지 접안이 가능한 다양한 계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5만2천㎡의 육상에는 요트 건조·보관소와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2~4층의 저층 규모의 고급호텔 및 고급콘도, 레스토랑, 소매점 등의 수변 빌리지와 광장, 야외공연장, 커뮤니티센터, 쇼핑숍, 수변 산책로를 계획하고 있다.

#한내 모사지구 조선시설용지 매립…3만㎡
(주)21세기조선이 임천공업 북쪽 해안 한내모사지구에 29,751㎡의 바다를 매립, 육지부 47,510㎡를 합쳐 77,261㎡(23,371평)의 조선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포함돼 있다.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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