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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 위험 높다” 공사중단 요구U2 공동대책위…“환경성 검토 등 수용 않을 땐 시설점거”
지세포 원유비축기지 3차공사를 반대하고 있는 U2 3차공사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발암 및 기형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을 요구키로 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공대위는 지난 7일 긴급회의에서 이달 중 산업자원부를 방문, 최소 1년간 3차공사 중단, 1, 2차 시설의 사후 환경조사 및 기지 안전도 검사, 3차공사에 대한 선 환경영향조사를 요구키로 했다.

공대위는 영향평가 기관은 석유공사측의 용역기관을 배제하고 중앙환경연합 산하 시민환경연구소에 의뢰, 그 조사결과에 따를 것을 주장했다.

신종국(41) 사무국장은 “원유저장시설에서 나오는 유독성 증기와 지하수 오염으로 발암 및 기형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부 관련기관 점거농성 및 단식 농성 등 극단적인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유비축기지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및 법원에서도 법적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공사와 환경영향평가 병행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 99년 1천7백억원의 예산으로 시작된 U2 3차 추가공사는 지난해 말 완공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공정률 28%에 머물러 있다.

김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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