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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특집 탐방-노래하는 경찰관 원점복 경위소외된 곳에 희망을 전하는 노래 천사

   
삶이 힘겹고 어려울 때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자신보다 어려운 누군가를 도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좀 더 긍정적 시작으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누군가 인생을 의미 있게 사는 방법을 묻는다면 그것은 바로 봉사라고 말할 수 있다.

받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행복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보람과 기쁨을 주는 봉사를 생활화하는 노래하는 경찰가수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 팀장 원점복(53) 경위를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만났다.

#대중의 눈높이로 노래하는 경찰관봉사자
어릴 적 할아버지가 ‘명창’으로 동네 할머니들에게 인기도 좋았고, 당대 소리꾼이었다. 할아버지의 소리를 따라서 흥얼거리다 크면 노래하는 소리꾼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던 소년이 있었다.

그는 청년이 되어서도 그 꿈을 버리지 못했다. 경찰관으로 투신 하면서 노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근무시간외에 활발히 하던 중 마침내 가수라는 꿈과 노래강사 자격의 꿈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바로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에 팀장으로 근무하는 원점복(53)경위다. 지난 1986년 경찰에 입문한 원점복 경위는 수사과, 파출소 등지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민들의 치안을 책임지며 불우이웃이나, 요양원, 사회복지법인 등 소외계층에게 노래로 꿈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남다른 열정으로 질적인 치안서비스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와 지역 행사에 사회도 맡고 경로 ‘효’ 행사 무료공연, 마을 경로당 ‘실버 노래교실 노래강사’, 근무시간외에는 노래교실,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 ‘유리벽 사랑’ 등 인기 가요로 노인정과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민원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노인들을 위한 노래교실에서는 어르신들 교통사고 예방법, 생활민원, 사건·사고 처리문제 등을 상담해주고 있어 노인들과 시민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그는 오늘도 피곤함을 기쁨으로 생각하고 묵묵히 봉사자의 길을 걷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로 인기 ‘짱’

   
원 경위는 가수활동을 하면서 ‘원동희’라는 예명을 쓰고 있어 대중들에게는 ‘인기가수 원동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스타킹대회’ 등 지역 유명행사와 거제와 통영 지역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축제에 단골 가수로 초청되는 등 경찰 업무와 더불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 경위는 경찰에 입문한지 28년차로,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봉사단체 참여, 노인 병원, 장애인시설, 독거노인 무료급식 일손 돕기, 깨끗한 거리 대청소 참여, 작은 음악회 및 경로 효 잔치 무료공연, 노인복지회관 후원 등 177회에 동참해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는 무한 봉사자로 시민들에게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지도자 자격의 ‘준비된 봉사자’
원 경위는 갈수록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과, 우울증, 치매 등의 예방과 ‘아름다운 청춘 노래교실’을 운영의 준비를 위해 가수인증서, 노래강사 자격증, 웃음치료사 1급, 레크리에이션 1급 전문 지도사, 스피치교육 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준비된 전문 봉사자로 널리 잘 알려져 있어 봉사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인기를 끌며 각종 행사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창원 KBS에서 열리는 제68주년 경찰의 날 기념 ‘도민과 함께하는 슈퍼스타 GPPA' 행사에 삼각관계,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의 두곡으로 출연한다.

#청춘노래강사로 진정한 봉사자 활동이 꿈
원 경위는 “여건이 허락하는 데로 100세 시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청춘 노래 앨범‘을 만들어 ’건강한 사회, 건강한 노후생활‘에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며 “경찰이라는 직업의 딱딱하고 엄숙한 이미지를 시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이미지로 다가서기 위해 열심히 노래공연봉사는 물론 지역 치안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언제든지 불러주면 노래재능 봉사를 펼치는 아름다운 청춘노래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는 봉사자로 남겠다”고 말했다.

받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행복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보람과 기쁨을 주는 봉사를 생활화하는 노래하는 경찰가수 원점복 경위가 우리 곁에 있기에 우리의 내일은 희망차기만 하다.

조용원 기자  c1905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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