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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 씨릉섬 해양공원 개발 ‘제자리걸음’총 78,985㎡ 중 78% 매입, 사유지 2명 ‘매매 반대’

거제시가 수년 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칠천 씨릉섬 해양공원 개발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시는 체험·휴양형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 지역의 잠재 자원을 개발해 휴식·체험 생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 하청면 연구리 산 79번지 씨릉섬 일원의 해양공원 개발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곳 씨릉섬 78,985㎡(23,935평)에 미관교량, 친수 공간, 해변산책로, 캠핑장 등을 조성, 인근 옥계마을 해수욕장과 바지락·개조개 채취를 비롯, 국방과학연구소의 퇴역함정 선진호, 칠천량 해전 공원 등과 연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총 면적 78,985㎡ 중 장로회 신학대학교 소유 토지 61,587㎡(18,663평)는 지난해 11월까지 12억2천4백만원으로 매입했으나 16,248㎡ 소유자 2명은 “자신들이 별도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매매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 국유지 1,150㎡는 현재 함안 국유림 사업소와 매입을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마을 대표자와 친인척, 지역주민들이 토지 소유자를 상대로 이해와 설득을 하고 있다”며 “매입이 완료되면 예산을 추가 확보 하는 등 씨릉섬 해양공원 개발을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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