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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전세버스 밤샘 불법주차 ‘단속 시급’시민들…대형사고 우려 ‘도로변 갓길 등’

대형화물차들과 대형(전세)버스들이 도로 갓길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단으로 밤샘 주차하는 바람에 교통체증은 물론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

최근 통영에서 고현방면으로 직진 중이던 A 씨(44)는 장평 덕산아내 아파트 앞 도로에서 갑자기 승용차가 끼어들자 급히 핸들을 꺾어 오른쪽으로 피하면서 갓길에 밤샘 무단 주차되어 있던 대형 화물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 질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현행 도로교통법과 시행령에서는 차량 운행이 어려워 부득이 갓길에 주차해야 할 경우 반드시 차량 비상등을 켜야 하며 고장차량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업용 화물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정해진 차고지에서 밤샘주차를 해야 하는데도 조선소에 납품을 하기 위해 대기하거나 주거지와 가깝다는 이유로 이면도로나 도로 갓길 등에 밤샘 무단 주차하는 일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사등에서 대우조선으로 출·퇴근 하는 시민 김 모(40) 씨는 “조선소 입구와 가까운 갓길에는 대형 화물차량이 수시로 불법 주·정차하고 있다”며 “특히 심야 시간에 미등조차 켜지 않고 주·정차하고 있어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 방해는 물론 대형 추돌사고와 교통체증을 유발,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

시민 이 모(45) 씨도 “전세버스들이 이면도로나 주택가에 불법 주차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며 “시내 곳곳에 이중주차, 모퉁이·횡단보도·인도 주차 등 통행에 극심한 불편을 주는 불법 주차 차량과 상시 정체를 일으키는 노점 차량을 강력한 단속과 동시에 견인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양정동 산 109번지 일원 199,785㎡에 공용 화물터미널을 건립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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