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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도의회서 제동건설소방위…행정 절차·민원 들어 심사 보류

경남 개발공사가 장목면 구영리 황포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경남도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2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경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투자사업인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심사보류했다.

이날 심의에서 새누리당 박병영(김해4) 도의원은 “경남개발공사가 사업 추진에 급급한 나머지 각종 행정적 절차와 주민 민원 문제,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협력 방안 논의 등 사전 해결 또는 협의해야 할 문제를 많이 놓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검토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여러 사안을 해결한 후 다시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며 심사보류를 요청했다.

다른 위원들도 △거제시의 사업 동참 여부 △사업구역 내 산림청 토지 편입 가능 여부 협의 △원형지 개발에 따른 행정적 문제 해결 △사업 내용이 비슷한 인근 타 지자체 개발 사례 감사원 지적 △애초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대우건설과 법적 분쟁 여지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다고 지적했다.

결국 위원장은 보류안을 안건으로 상정했고, 위원 전원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심사 보류됐다. 특히 관광단지 중 대중제 18홀 규모 골프장 시설이 84만7,000㎡(67.8%)를 차지, 사실상 골프장 건설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황포마을 주민들은 마을 뒤편의 골프장 조성을 생존권 차원에서 반대하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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