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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장승포․아주․옥포지역 정전’거가대로통제, 고현,장평, 중곡지역 물바다로 변해

강풍과 175mm의 폭우를 동반한 태풍 '차바'로 5일 오전 9시 20분께  아주동 소재 철탑과 철탑사이 전력선이 끊어져 장승포동, 옥포동, 능포동, 하청면, 남부면 등 2만7400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어 전기를 공급받지 못했다.

한전은 이들 지역에 대한 비상복구에 나서 낮 12시 현재 장승포, 아주, 옥포동을 제외한 전지역은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이로 인해 아주, 옥포, 장승포 지역 상인들은 정전으로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정전 직후 사내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면서 옥외 공사를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전 7시 30분께부터 부산~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주요교량은 메뉴얼에 따라 풍속이 초속 25m에 달하면 통제하도록 돼 있다.

특히 만조시간대가 겹치면서 고현, 장평, 중곡동 일원은 물바다로 변해 운전자들과 시민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시민들은 고현항 매립으로 고현천 수로가 차단된게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낮 12시 현재 고현․중곡 등 일부지역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만 보고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집계는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그쳐야 파악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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