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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 ‘조선불황에도 취업률·전국 TOP’9월 말 현재…83.6% ‘맞춤형 교육 효과’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대우그룹의 설립자인 김우중 회장 당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 세계인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일념으로 1990년 설립했다.

전문대학의 설립취지에 맞게 취업을 목표로 실무중심 교육에 총력을 기울여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전국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조선수주불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9월 말 현재 취업률 83.6%로 전국대학 중 TOP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대학들의 평균 취업률은 55.2%였다.

거제대학이 조선해양 경기 불황속에서도 이와 같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육과정을 전 교과목에 도입, 산업체 맞춤형 교육 실시와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 2~3년 내 조선경기 회복…신입생들에게 ‘기회’

-교육부 전국대학 평가…최우수 ‘A 등급’ 받아

-14년 연속 ‘특성화·교육역량 강화·K-MOVE 선정’

-장학금…전교생 중 76.6%(48억1천만원) 지급

 

또 미국, 영국, 호주, 필리핀 등 글로벌 해외연수를 통한 외국어 능력 함양 및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국내외 산업체연수 등을 통해 취업처를 조선해양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두산중공업, KAI, LG디스플레이 등 최근 3년간 345개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해외취업에 이르기까지 다변화를 추구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처럼 거제대학의 높은 역량은 교육부 등 국가 공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대학평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교육부가 전국 14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최고 역량을 갖춘 7개 대학 중 ‘거제대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4위’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장장 5개월에 걸쳐 대학가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전국의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25개 사립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아 대내·외적으로 최고 대학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외에도 2014년 기관평가인증, 2015년 간호인증평가 등 교육부에서 실시한 모든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으로 통과됐다. 또한 대학의 역량을 평가, 지원되는 각종 국고지원사업에서도 거제대학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4년 연속으로 ‘특성화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100% 국고지원으로 시행하는 ‘재학생 해외취업프로그램인 K-MOVE 사업’에 선정, 지난해 18명의 재학생이 일본자동차회사에 취업했으며 올해도 해외취업을 목표로 3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유학생 지원사업 또한 2011년 ‘해외산업체연계 외국인 유학생 교육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GHC)’에 선정되어 4년간 국고지원을 받아 해외유학생 230여 명을 배출, 해외 각종산업체에 취업을 시켰다.

또 금년에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뿌리산업’에 선정되어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50여 명의 유학생들이 거제대학에 재학 또는 입학 대기 중에 있다. 특히 거제대는 산학협력사업으로 320여 개의 국내·외 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및 기술지도, 공동연구 등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09년 ‘산학협력중점대학’에 선정된 후 2014년부터 2년간 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산업체와 취업연계를 도모해오고 있다.

학생교육분야에도 매년 30여 억원의 각종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 해외어학연수, 국내·외 인턴쉽 연수 등 각종 학생교육에 투입,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장학금지급도 지난해 1,584명의 재학생 중 76.6%에 해당하는 1,213명에게 48억1천만원을 지급, 재학생 1인당 평균 3,036천원으로 등록금 대비 약 50%의 장학금 혜택을 주어 ‘정부의 반값등록금’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거제대학교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을 지향, 지역을 넘어 세계로,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지속 발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총장 이하 전 구성원들이 밤낮으로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선해양 관련 산업의 침체로 인해 학부모, 고교에서 불필요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신입생 모집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학교 당국은 매우 당혹스럽게 생각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조선전문가들과 학교당국은 “지금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졸업할 시기에는 조선해양 관련 산업의 호황이 예상된다”며 “졸업 후 취업은 예년 수준을 훨씬 상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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