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교육
둔덕면 방하리 일원 ‘거제시립박물관 건립’둔덕면민-향인 ‘성금 1억7,000, 3억2,000만 원 땅 기부’

 

거제시는 총사업비 1백억 원을 투입, 둔덕면 방하리 485-2 일원 6천796㎡의 부지위에 전체면적 3~4,000m² 규모의 거제시립박물관을 건립한다. 국(38억4,000만 원)·도비(19억2,000만 원)에다 지역에 시설을 유치하려는 면민·향인들의 성금까지 보탰다.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둔덕유치위원회는 그동안 모금한 ‘성금 1억7,000만 원과 시가 3억2,000만 원상당의 토지 2필지를 지난 16일, 거제시에 맡겼다. 둔덕면민들은 지난해 7월, 시립박물관 유치위원회를 구성, 박물관 건립부지 확보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재외 둔덕향인회를 통해 모금운동을 벌여왔다.

이에 앞서 시는 2014년 박물관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시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실시, 수차례의 검증을 거쳐 둔덕기성 등 역사적인 유적지와 청마문학관이 주변에 있는 둔덕면을 시립박물관 건립지로 정했다.

2020년 조성되는 '청마테마파크'와 시너지 효과도 고려됐다. 시립박물관은 시의 역사와 문화를 수집, 연구, 전시, 교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둔덕면 시립박물관 유치위원장 김영철 씨는 “그동안 박물관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금을 내주신 면민?향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부지를 기증해 준 김득수(전거제시의회 의장)씨의 형 재경 향인 ‘임수 씨에게 면민들의 뜻을 모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민호 시장은 "조선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이 성금과 토지를 기부해 줘 박물관 건립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