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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송·덕산A 주민들 ‘행정타운조성 발파 반대’생존권 차원 대처…소음·분진?주택 피해 등

연초면 송정리 봉송·덕산아파트 주민들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옥포고개 행정타운 조성에 따른 발파작업 반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옥포동 산 177-10번지 일원 9만6천6,994㎡에 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경건설㈜ 컨소시엄 측은 지난 9월23일 착공계를 제출한 후 현재 사업예정지역의 벌목을 완료, 나무파쇄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업체 측은 표피 흙을 걷어낸 후 본격적인 발파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송정리 봉송마을과 덕산아파트 주민들은 곳곳에 ‘덕산은 낡은 아파트다. 발파공사 절대 반대’ 등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발파에 따른 아파트와 주택피해는 물론 대형차량들의 토사운반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하며 집단 시위 등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거제개발공사 측은 “주민설명회를 한데 이어 대화를 계속 진행 중에 있다”며 “시험발파 후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A 씨는 “골재를 실은 대형차량들이 좁은 도로를 하루 수백 대씩 통과 할 때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등에 시달리지 않겠냐”며 “마을과 아파트 주민 모두 생존권 차원에서 시위 등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옥포동 산 177-10번지 일원 9만6,994㎡가 평탄하게 조성되면 거제경찰서 부지 1만3,689㎡, 거제소방서 1만5,049㎡, 유보지 1만2,607㎡며, 나머지 5만5,649㎡는 공공시설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타운 정지공사는 세경건설㈜과 신우건업㈜, ㈜거성토건이엔씨 3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측이 석산개발방식으로 시행, 총사업비 310억원은 골재판매수익으로 조달하게 된다.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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