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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해 넘기는 대형 도로개설사업 추진은?’국도대체 우회도로, 송정 IC-문동, 신거제대교-장평간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고현-상동간 교통체증 해소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숙원사업 중 대형 도로개설사업들이 해를 넘기고 있다. ▲국도대체우회도로 아주-일운간 터널 ▲송정-문동간 국지도 ▲신거제대교-장평간 도로 확포장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고현-상동간 상습정체해소(웰빙공원-고현천변) ▲상문동 안압지-양정마을 간 도로 확포장 추진현황을 알아본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아주-일운간 터널…연말개통

국도대체 우회도로 1공구인 아주-일운 소동간 3.83km구간에는 터널 1개소 0.96km, 교량 1개소 0.4km가 개설됐으며 총사업비는 879억원이 투입했다. 현재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한 단계로 오는 연말 개통할 예정이다. 도로개설 시공사인 풍림측 관계자는 “오는 연말까지가 공사완공 시한으로 30일 개통식을 가질 계획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아주-소동간 터널이 개통되면 거

가대교를 거쳐 온 관광차량들이 장승포를 거치지 않고 일운방면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여 장승포 지역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비등하다. 이에 앞서 2공구인 아주-상동간 4.092Km는 지난 2013년 7월 개통됐으며 3공구인 장평고개-상동간 6.41km도 2015년 3월 개통됐다.

#송정 IC-문동간 국가지원지방도…실시설계 마무리 단계

거가대교를 연결하는 연초면 송정 IC-문동 간을 연결하는 국지도 58호선은 폭 20m, 총 길이 5.77Km로 총사업비는 2,720억원이 소요되고 완공연도는 2020년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2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2013년 4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한표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송정-문동간 국지도 예산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향 후 계획으로는 연말까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내년 4월 도로구역 결정고시 등 행정절차를 이행, 내년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사업비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2020년 완공을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국도 14호선 신거제대교-장평간 확포장…내년 기본설계

거가대교 개통 후 대전, 통영방향의 차량 유입․유출 급증으로 국도 14호선 신거제대교-장평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신거제대교-장평간 12km를 포함, 총사업비 740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현재의 4차로를 6차선으로 확․포장한다. 2015년 1월부터 기획재정부는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 시는 국토부, 기획재정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수차례 방문, 예산 반영 및 조기 착수를 줄기차게 건의해 왔으며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최종 발표에서 제4차 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2018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조기 개통을 위해서는 토지보상 등 막대한 예산확보가 최대 관건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우선 2차선 개통

교통량 증가로 시 관내 도로기능 마비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동서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 및 물류수송 기반구축,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동-거제면 오수간 4.06km(접속도로 2.46km, 터널 1.6km)의 동서 간 연결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사업비는 9백79억6천4백만원이 투입되는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백33억 3백만원이 투자됐고 내년에 1백억원을 확보하는데 부족액은 7백46억6천1백만원이다. 특히 동서연결도로는 시가 관리하는 도로로 지방도 1018호선 일부 노선을 조정, 경남도 관리 지방도로 승격시켜 국․도비를 확보하지 않으면 시의 예산으로는 사실상 완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실시설계 완료에 이어 진입로 등 편입토지 부분에 대한 보상을 거의 완료한 상태다. 또한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단기간에 전체 구간을 4차선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지방도 승격에 총력전을 펴면서 232억원을 투입, 터널 등을 2차선으로 우선 시행, 조기개설 한다는 방침이다.

#웰빙공원 부근 고현천변 우회도로…고현-상동간 정체 해소

고현-문동 간 지방도 1018호선이 출·퇴근 시간대와 관광·피서철이 되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음에 따라 아델하임 아파트 앞에서 고현천변을 따라 문동(벽산솔렌스힐, 진입로 입구) 간 간 개설하는 대로 2-2호선(길이 470m, 폭 30m) 확장공사는 총사업비가 93억7천만원으로 현재 1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또 대로 2-2호선에서 지방도 1018호선 신현농협 상문동 지점 앞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 중로 1-18호선(길이 210m․포스코 지역주택조합시행)개설도 서두르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편입토지 보상은 전폭으로 한 후 통행이 시급함에 따라 2차선만 먼저 개설할 계획이다. 상문동 일대에는 대우센트럴 푸르지오, 벽산솔렌스힐 4차, 포스코 더샵, 현대 힐스테이트 등 대형 아파트들이 속속 지어지고 있어 향후 2~3년 후면 인구가 42,0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문동 안압지-양정마을 끝 도로개설…2백65억원 투입

이 도로는 총 길이 2,110m(폭 25m)로 1․2공구로 나눠 추진하는데 총사업비는 2백65억원이다. 지난 9월 경남도 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을 받았으며 내년 2월부터 손실보상협의에 들어간다. 그러나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완공은 하세월이다. 김창기 기자

김창기 기자  kc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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