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향인
재경거제시향인회 전 회장, 주식회사 D&H 海松김상문 회장기념회 이어 모교인 하청중, 경남산업고 장학금 2억 전달해

제14대 재경 거제시 향인회 회장을 역임한 주식회사 D&H 김상문 회장이 고희를 맞아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자서록을 펴내고 지난 16일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350여분의 지인과 친지들을 초청,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이번 출판회를 기념하는것과 더불어 D&H의 임가공사업과 해운사업 근무자 13명에게 장기근속 유공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모교인 하청중학교와 경남산업고등학교에 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재경 거제시 향인회 상임부회장(옥형길/수필가)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저자의 약력소개에 이어 김경수 박사(전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벨베뚜아 수녀(명휘원 해동일터 원장). 이기우 총장(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전 국무총리실장, 교육부 차관)의 축사로 이어 졌다.

끈질긴 집념과 꾸준한 도전으로 마침내 성공을 이루어 낸 해송 김상문 회장의 인간승리와 베품과 나눔의 삶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지는 자서록 내용소개에 나선 옥형길 수필가는 “이 책에는 해송의 선조에 대한 뿌리에서부터 출생과 유년시절. 학창시절. 선원생활 이야기, 결혼과 가정. 그리고 섬유업과 해운업경영. 사회활동 등 지금까지의 해송 일대기가 가감 없이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이 책을 읽는 동안 어린 시절의 해송이 점점 성장하는 과정을 거쳐 오늘날 고희를 맞은 해송으로 이 책속에서 함께 자라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자서록의 구성과 내용 -

해송의 자서록 ‘나의 꿈과 도전’은 총 600쪽 분량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의 주제는 ‘나의 인생 나의 삶’으로 여기서는 해송의 선조에 대한 뿌리에서부터 출생 그리고 유년시절, 학창시절, 선원생활의 이야기, 결혼가 가정, 그리고 섬유업과 해운업의 경영, 사회 활동 등 해송의 일대기가 가감 없이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제2부의 주제는 ‘사색의 시간’으로 해송이 쓴 24편의 시와 세계 여행기를 중심으로 한 14편의 기행수필과 지인들로부터 받은 5편의 축하 편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해송 김 회장은 자서록에는 ‘섬마을 자갈밭 동네에서 바다를 보며 자랐다. 마을 앞으로 넓은 바다에는 큰 상선이 오갔다. 나는 꿈꿨다.

저 큰 상선을 몰고 대양大洋을 오가는 선장이 되어야겠다고... 마침내 무역선의 선장이 되었다. 파도와 싸우며 대양을 누볐다. 넓고 큰 세상이 보였고 세상 사람들은 무역으로 서로 나누며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의류 임가공 사업으로 무역을 시작하였다. 내친김에 남들이 꺼려하는 북한에도 진출했다.

평양의 무역상사와 교역交易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천여 명이 넘는 많은 북한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니 그들의 생활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항상 감사하며 세상은 나누며 함께 살아가야 함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나와있다.

김 회장은 47년 하청 석포리 출생으로 흥아해운 선장, 안진해운, 동화특수선박과 동화산업 대표이사를 역임, 현재 ㈜ D&H 회장을 맡고 있다.

윤수지 기자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수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