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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쇼핑공간으로 ‘탈바꿈’고현·옥포 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대상 선정, 국비 42억 확보…‘불황 탈출’ 도움 기대감

거제시 전통시장이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한다. 시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공모’에 고현종합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옥포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현종합시장은 3년간(2017~2019) 최대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옥포시장은 골목형사업으로 1년간(2017) 5억2,000만원,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5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은 사업단이 꾸려지는 오는 5월쯤, 골목형시장사업은 사업수행사가 정해지는 6월쯤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고현종합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은 아이덴티티 디자인 개발, 투어 패키기 개발, 먹거리 개발, 이벤트·홍보, 시장 안내사인 설치 등이 세부사업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옥포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현재의 노외주차장(35면)에 지상 4층 규모로 차량 1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건물형 주차장을 짓는 사업으로 예상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이며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옥포시장 골목형시장 주요 사업은 특화환경 조성사업, 상품 특화지원사업, 문화 ICT 특화지원사업, 교육·이벤트·홍보사업, 핵점포 개발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단이 전통시장이 지닌 특성을 지역의 역사·문화·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도심이나 주택단지에 위치한 시장이 대상으로 ‘1시장 1특색’ 발굴과 주민 참여 프로로그램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선업 불황과 이에 따른 소비심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와, 연간 평균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옥주원 조선해양플랜트과 과장은 “상인회와 힘을 모아 두 시장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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