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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포관광단지 조성사업, 베일 벗었다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골프장·워터파크·캠핑장 등 조성

지형변화·토사유출·소음 등 지적

오는 12일 탑포서 주민설명회 개최 

총 사업비 3600억원이 투입되는 탑포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거제시는 지난달 20일 탑포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적정성과 입지의 타당성 여부를 평가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의 초안을 공개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진행할 때 국가의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 여부 확인과 대안의 설정·분석 등을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것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탑포관광단지 시설은 크게 휴양·문화서비스 Zone, 포레스트·레저 Zone, 체험·레포츠 Zone, 해안·힐링 Zone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휴양·문화서비스 Zone에는 호텔·콘도 등의 숙박시설과 놀이시설·게임장·스크린골프장 등을 갖춘 멀티플렉스 센터 및 상가시설이 들어선다. 포레스트·레저 Zone에는 워터파크·골프장·캠핑장 등이 조성된다. 체험·레포츠 Zone에는 산악자전거 및 오토바이·서바이벌·짚라인 등이 설치되고, 해안·힐링 Zone에는 종합먹거리타운·힐링숲길·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탑포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과 환경오염 등에 대한 피해 내용이 담겼다. 또 자연 생태계, 대기 질, 온실가스, 수질, 토양, 친환경 자원순환, 경관, 소음·진동 등의 영향과 대책도 포함됐다.

탑포관광단지 사업 공사가 진행되면 절·성토로 인한 지형변화, 비산먼지 발생, 토사유출, 건설폐기물 발생 및 건설장비 가동으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됐다. 관광단지 운영 시에는 이용인구에 의한 오수, 폐기물 등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적인 공사시행, 공사장 진·출입부 간이 세륜시설 설치, 가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발생폐기물의 적정 처리·처분, 건설공사장 소음관리요령 준수 등에 대한 저감방안을 사전에 수립·시행해 주변지역에 미치는 환경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단지 이용 시 예상되는 부정적 측면에 대해서는 공원 및 녹지 조성, 저감장치 설치, 환경관리개선계획 등을 수립해 주변지역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탑포관광단지가 들어서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낙후된 남부지역의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탑포관광단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은 거제시청 관광과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완료 뒤 오는 23일까지 의견서 양식을 갖춰 서면으로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오는 12일 오후 2시 탑포권역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탑포관광단지는 거제시가 ㈜경동건설로부터 3598억원을 유치해 추진한다.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원 323만7302㎡를 개발할 예정이다. 탑포관광단지는 지구지정이 완료되는 오는 2019년 말 착공해 2022년 개장할 계획이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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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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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뜰녘 2017-05-10 19:07:56

    -너무 늦어 아쉽기 짝이 없다
    -그러나 언젠가는 시작해야하는 필연적 우리의 미래다
    조건
    1,기 조성된 관광 사업과의 연계로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2,주차 및 관리를 위한 면적을 충분히 확보해야(종합,테마별,구간별확보)
    3,최소한 1박이상의 보고 즐길 수 있는 연계된 인프라 구축이 요구됨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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