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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고현동 주민단체, “삼성중공업 조업 정상화하라”

‘노동절 참변’ 낸 삼성重 작업 중지
기자회견서 조업 조기 정상화 호소
지역상인들 타격 심각 “마비 상태”

장평과 고현동 상인들이 지난 1일 타워크레인 추락사고로 31명의 사상자를 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삼성중공업의 조업 정상화를 호소하고 나섰다.

장평·고현동 사회단체 연합회원들은 지난 11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중공업의 작업 중지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업 정상화를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거제시의회 반대식 의장과 시의원, 소상공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호소문을 낭독한 정동훈 장평동 발전협의회장은 크레인 추락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유족들과 부상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삼성중공업이 가동을 멈추고 사고수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삼성중공업 인근 장평·고현동의 음식점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영업부진으로 임시휴업이나 폐업이 속출하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의 조기 정상화를 거듭 호소했다. 그는 “고동노동부는 사고발생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되 조속히 진행해 작업 중지 명령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책임자에 대한 수사도 신속히 마무리 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 회장은 “삼성중공업의 성의 있는 사고수습 및 피해보상과 모든 관련 단체들이 정상조업을 위해 최선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장평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류일현씨(55)는 “지금 장평동 일대의 상업지역은 완전히 마비상태”라며 “하루 빨리 삼성중공업의 조업 정상화를 위해 모든 기관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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