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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라는 인연의 끈으로 함께한 40년

재경거제시향인회 제37차 정기총회·체육대회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둔치운동장서
내빈 등 1000여명 참석해 고향의 정 나눠

재경거제시향인회(회장 박덕중) 제37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둔치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 이기우·김상문·노근명 역대 회장, 김봉조·김임수·반종수 고문, 박연환 재경경남도민회 회장, 옥치남 재부산거제향인회 회장·옥치원 사무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등 내빈과 향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는 투호와 링토스 등 가족이 참여하는 게임이 펼쳐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 인사말, 축사, 회무보고, 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성관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거제라는 곳에 태(胎)를 묻은 우리는 그 인연으로 오늘 이 자리를 같이했다”면서 “그 인연의 끈을 계속해 이어나가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어 주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계절의 여왕인 5월 열린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에서 향인 모두가 걱정과 근심을 떨쳐버리고 즐기길 바란다”며 “고향에서 올라온 멸치회와 죽순, 유자 막거리, 동동주 등 특산품을 즐기면서 정담을 나누시고 고향의 정에 마음껏 취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덕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향인들에게는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다. 거제 출신 제14대 김영삼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한 것”이라면서 “이는 거제인 모두의 큰 영광이자 자랑”이라고 역설했다. 박 회장은 “문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우리 향인 모두가 기(氣)를 모아 적극 응원하자”면서 “그것이 곧 거제와 우리 향인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재경거제시향인회가 창립된 지 올해로 40년”이라며 “그동안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한 고장 출신의 동향인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제20대 재경거제시향인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그동안 조직 정비와 회원 확충은 물론 향인참여 사업과 모임을 통한 조직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더욱 발전되고 화합된 향인회로 육성시켜 나가는데 향인 모두의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참여해 준 향인 여러분과 함께 자리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에 이어 함께 점심을 먹으며 회포를 푼 향인들은 족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행사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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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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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틀로이백작 2017-07-14 13:55:35

    1000여명이라......참...나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그 반도 안되는 사람들도 못봤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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