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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선수·자원봉사자 등 700명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호응

제4회 거제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달 22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김동우) 9개 회원 단체와 1개 장애인시설에서 460명의 선수와 참관인, 자원봉사자 등 모두 700명이 참여했다. ‘모두가 함께 하는 스포츠로 건강한 사회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일준 거제시 부시장, 황종명 경남도의원,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성섭 사무처장 등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복불복윷놀이·투호·풍선탑쌓기·골볼릴레이·플라잉디스크·큰줄넘기·전동휠체어장애물경기·줄다리기·육상400m계주 등이 펼쳐진 체육대회는 예년과 달리 참가 장애인 모두가 선수로 활약을 했고 일부 종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흥미를 더했다. 10명의 선수들이 볼을 옆 사람에게 서로 서로 전달해주는 골볼릴레이 경기는 다양한 장면이 연출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대회 결과 대구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동백팀, 3위는 갈매기팀, 4위는 해송팀이 각각 차지했다.
운동장 한 쪽에서는 거제시보건소가 마련한 혈당체크, 치매예방 홍보, 암검진 홍보, 금연, 절주 홍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또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휠체어 스팀세차 체험부스를 운영해 휠체어 장애인들에게 휠체어 관리의 큰 짐을 덜게 해줬다.
어려운 지역경기 속에서도 동부여행사가 버스3대를 무료로 지원해 행사진행을 도왔다. 대우병원에서는 의료지원 및 후원금을, 아웃백 거제점은 생수·빵·상품권을, 홈플러스에서는 생수를, 수원왕갈비·거제청년회의소·㈜OK택시에서는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행사준비에 많은 도움을 줬다. 김동우 회장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일부 행운상품으로 추석 차례용품을 준비했다”라며 “수상자들에게는 정육제품과 곶감 등을 준비해 택배로 발송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올해는 여느 해보다 많은 선수가 경기에 참가를 해 참 좋았다”면서 “내년에는 일부 중증장애인들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올해 미비한 점이나 개선점을 찾아 내년에는 더 나은 체육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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