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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모두의 힘으로 만든 축제, 특별함을 더했다

사등면 가조도 창호초교서
2017 어울림마을축제 개최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사등면 가조도 주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초등학교 운동장을 수놓았다. 2017 어울림마을축제가 사등면 창호초등학교에서 가조도 주민과 사등면 어르신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는 가조출장소 하수봉 소장과 신전마을주민 정재영씨의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창호초교의 댄스·플롯·클라리넷 공연, 성포중학교의 댄스·오카리나 공연, 창외마을주민 최정규씨의 대금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가조도마을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조유정씨의 무대가 잇따르며 섬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각종 공연과 점심식사 후 진행된 2부 행사는 맑은샘병원과 함께하는 의료부스와 다양한 여가체험부스를 체험하는 시간이 이뤄졌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울림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주민들이 직접 행사 준비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가조도·사등면 이장단은 사등면 주민자치센터와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사등면 적십자봉사회 등 사등면 자생단체와 수성회·건강지킴이 등 100여명은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큰 행사를 마련해준 종합사회복지관 직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상영 관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동참했다는 점에서 지역공동체성 회복과 장려에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지원을 통해 사업비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성대한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 “사등농협, 장승포농협, 거제우체국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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