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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에 3000여명 거제 떠났다올 10월말 기준 25만4603명

지난해 6월말 기준 25만7580명이었던 거제시 인구수가 지난달 말 기준 25만4603명으로 30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결과다. 1년 4개월 만에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조선업 경기 침체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구조조정에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조선업황이 차츰 회복세를 보인다 해도 내년까지는 조선소가 위치한 지역 인구는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거제시에 등록된 공장 135개 가운데 업종별로 보면 조선 관련업 공장이 절반에 가까운 56개로 집계됐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수주는 많이 따내고 있지만 조선업체들이 작업 시 적정 인원에 맞추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조선업이 회복되더라도 인구 밀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아직 호황기는 아니기에 내년까지 거제 인구는 현 상태로 유지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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