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교육
시를 통한 따뜻한 삶을 위해오비초, 오인태 시인 초청 강연

오비초등학교(교장 고영준)는 지난달 24일 앵산관에서 ‘동시, 생명의 숨결을 느껴보아요’라는 주제로 학부모·학생·교직원이 함께하는 강연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돌멩이가 따뜻해졌다’ 시집의 작가이며 밥상시인으로도 알려진 오인태 시인이 맡았다.

강연에 앞서 거제윈드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류철근씨의 트럼펫·색소폰 재능기부 연주가 펼쳐져 앵산관을 맑은 소리로 가득 채웠다. 이어 류연아(2년) 학생이 박예분의 ‘홍시’를, 고영준 교장이 정채봉의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시낭송을 했다.

강연에 나선 오 시인은 “시를 통해 공감하고 사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키운다면 우리의 삶이 따뜻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며 무엇이 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를 삶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면서 “내게 없는 것보다 내게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사는 것 역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강연이 끝나자 학생들은 미리 작가의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감사하는 삶을 산다면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중앙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