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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풍요로운 거제의 재도약 꿈꾼다권 시장, 196회 정례회서 내년 시정 운영방향 밝혀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제196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회복이 더 이상 늦어지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올해 주요성과로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1단계 사업 완료, 조선업희망센터 운영기간 연장, 동백섬 지심도 반환,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명진터널),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사업 착공, 보훈회관 개소, 생활민원 기동대 출범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제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남부권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에 1조9000억원의 민간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모두가 찾고 싶은 ‘설레는 도시’ 만들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미래를 설계하는 ‘힘 있는 도시’ 만들기 △ 편안한 도시로 거듭나는 ‘꿈꾸는 도시’ 만들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친절한 도시 만들기 등을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으로 꼽았다.

권 시장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거제해양관광테마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온실인 자연생태테마파크를 준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심도를 세계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면서 “시가 추진하는 모든 시책과 사업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예산편성 또한 일자리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제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조기 준공을 위한 노력과 웰니스 융복합사업 육성 전략, 실버타운 조성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송정~문동 간 국지도 58호선의 조기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사업용 차량 공영차고지와 양정 문화시설 부지조성 사업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행정 불신을 일소하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바로잡아 신뢰받는 거제시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지난 7년간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하는 동안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가장 큰 위안이 됐고 매서운 호통과 질책은 초심을 잃지 말라는 우려와 충고의 목소리로 받아들였다”며 “세계조선을 견인한 거제의 저력을 바탕으로 거제시가 다시 한 번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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