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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 용소초교, 2020년 3월 개교 확정

중앙투자심사서 조건부 승인
1만7876㎡ 부지 36학급 운영
도교육청, 1~2월 도의회 상정

아주동 용소마을에 오는 2020년 3월 (가칭)용소초등학교가 문을 연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실시된 교육부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주동 용소초등학교 신설이 조건부 승인 결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은 1월에서 2월께 경남도의회에 학교 설립과 관련한 의안을 상정해 심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학교설립과 관련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비롯한 부대시설 건립에 협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거제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신설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의회 김대봉 의원은 “용소초교 신설을 위해 시와 교육청 관계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왔다”며 “특히 학부모들과 지역주민의 간절함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학교 설립은 물론 도로 및 통학로 확보 등 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아주초등학교와 관련된 통학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용소초교 신설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과 청와대 관계자 등을 통해 신설에 대한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박세은·하종수 추진위원장 등 용소지역 학부모들도 자체적으로 추진위를 구성해 학교 신설 서명운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변광용 지역위원장은 “용소초교 신설로 아주동 지역의 과밀·과대한 교육여건이 해소돼 보다 좋은 교육여건이 갖춰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며 맘(mom)편한 거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절대적인 가치”라고 말했다.

한편 용소초교는 아주동 산 40-1번지·39-1번지 등 7필지 1만7876㎡의 부지에 일반 32학급·특수 1학급·유치원 3학급 등 모두 36학급이 운영된다. 지난해 3월 아주동 산30번지 일원이 경남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지만 대상 부지의 높은 경사와 안전문제 등의 사유로 진행되지 못했다가 지난해 10월 현재 위치로 부지를 변경해 학교 설립용지로 도시계획 시설이 결정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경남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에 다시 상정돼 적정으로 통과된 바 있다. 용소초의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확정이 이뤄진 것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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