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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 선정2001년 이후 매년 피해 감소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8일까지 방제계획 수립의 내실성과 방제사업 추진실적 등 서류 심사와 방제사업 적정여부, 방제품질 확인 등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시기별 현장여건에 적합한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및 완전방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매년 피해가 감소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1년 소나무재선충병이 거제시 내 최초 발생한 뒤 2011년에는 피해고사목이 24만본에 달했지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총력방제로 2017년에는 피해고사목이 2만본 정도로 대폭 줄었다. 또 지역별 설계, 시공, 감리에 대한 책임방제 구역을 지정·운영해 방제작업의 품질을 향상시켰고 예방나무 주사 확대 시행 및 수집 가능한 피해목은 전량 수집해 난방공사를 통한 열에너지로 활용했다.

이와 함께 매년 지속 반복적으로 재선충병이 발생하는 지역은 수종갱신을 유도해 지역의 특화수종인 동백, 진달래 등을 조림해 관광자원화에 기여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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