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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연안서 각종 해상사고 잇따라 발생

날씨가 풀리면서 해상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해상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32분께 일운면 지심도 북동방 4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원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경비정으로 이송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25톤 기선권현망 H호의 선원 A모(61)씨가 복통으로 구조를 요청하자 창원해경은 122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환자 상태를 확인 뒤 장승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A씨는 인근병원에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낮 12시께 장목면 상유마을 앞 해상에서 4명이 탄 접이식 레저보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뒤 구명조끼를 입히고 진해 수도항까지 안전하게 호송했다.
또 이날 오후 3시15분께에는 장목면 유호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B모(59·창원)씨 등 3명이 고무접이식 레저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연료부족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이들 역시 경비정으로 유호항에 안전하게 입항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봄철 관광객과 해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상사고 발생 건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해상레저 활동자는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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