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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관광모노레일 인기 만점…연일 ‘바람몰이’

한 달 만에 1만9000여명 이용
개장 이후 탑승률 90% 육박해
인터넷예매, 매표 1시간에 매진

거제관광모노레일이 거제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연일 매진에 가까운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는 지난 3월30일 거제관광모노레일을 개장한 이후 한 달 동안 1만9394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탑승률 89.8%로 가족, 단체 단위 탑승 시 1~2좌석이 빈칸으로 운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매진에 가까운 것이라고 개발공사 측은 밝혔다.

수입도 1억9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춘시즌에 접어들면서 인터넷 예매는 매표 개시 1시간도 안 돼 매진될 만큼 거제관광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인기를 끌면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인근 식당가에도 매출 상승의 훈풍이 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개발공사는 모노레일 열풍의 기세를 몰아 지난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모노레일 탑승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했다. 탑승 마감시간을 오후 8시로 했을 경우, 정상부 계룡산 탐방을 끝낸 이용객이 하산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실제 운행시간은 오후 10시까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이용객은 다도해를 배경으로 주단을 깔아 놓은 듯 한 황금빛 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고현 시가지의 몽환적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개발공사의 모노레일 연장운행은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선사해 야간관광 문화 진작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거제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로수용소~계룡산 상부를 연결하는 왕복 3.6km로 운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장거리다.

운행시간 역시 왕복 50분으로 국내 최장이며,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만2000원이다. 이용권의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발매 문의는 전화(639-0650)로 하면 된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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