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자치·행정
안전은 365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행안부 주관으로 5월18일까지
화재·지진 등 대응역량 강화

지난 10일 거제시청, 한순간 다급한 방송이 울러 퍼졌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 직원께서는 지금 즉시 건물 밖으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이후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을 선두로 650여명의 공무원들과 훈련에 참여한 시민들이 일제히 시청을 빠져나왔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하나로 실시한 이날 화재 대피 훈련은 현장 훈련을 통해 화재 대피 요령을 습득하고자 진행됐다.  
대피 후 거제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안전 교육은 화재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거제소방서 정웅준 소방위의 소화기 사용 설명에 이어 박 권한대행이 직접  소화기 사용 시범을 보였다. 박 권한대행은 “안전은 365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공무원 개개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화재 대피 요령을 숙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지난 8일부터 5월1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4회를 맞은 훈련으로, 대규모 풍수해, 지진·해일,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주간의 시범훈련과 1주간의 본 훈련으로 나눠 지진과 화재 등 복합 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훈련 첫날인 지난 8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시작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시청사 불시 화재대피훈련,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대응 토론 및 훈련 등을 전개한다.
특히 5월17일 예정돼 있는 대형 화재재난 대응 현장훈련은 일운면에 소재한 조선해양문화관에서 행정·소방·경찰·군부대·민간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 시스템 작동 및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훈련에 앞서 지난 4월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기획팀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4월13일 민간 전문가 컨설팅, 지난 2일에는 거제경찰서·거제소방서·육군 제8358부대 3대대·KT 거제지사·한전 거제지사·자율방재단·주부민방위대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기관 전체회의를 갖고 훈련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지진, 대형화재 등 극한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계 기관의 대응역량을 키워 재난으로 부터 안전한 거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중앙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실시간 인기기사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