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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역경제 경제주체는 ‘바로 나’거제상공회의소, 지난 12일 제12회 창의적 리더십 교육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지난 12일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제12회 초등학생 창의적 리더십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에는 지역 19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5·6학년 115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주최한 거제상의 김점수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업인은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다. 이 꿈을 완성시킬 사람들은 바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거제의 어린이들”이라면서 “거제지역의 기업인들을 대표하는 거제상공회의소는 언제든 어린이들을 위한 일에 열과 성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1교시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업’, 2교시는 ‘미래 기업가 정신’, 3교시는 ‘나도 CEO’·‘미래 기업 만들기’·‘우리가 만든 기업 발표하기’·‘기업에 투자하기’로 진행됐다. 특히 경제애니메이션, 경제노래, 경제구연동화, 경제NIE 등 새로운 커리큘럼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만든 회사의 대표와 마케팅 담당 임원들이 돼 회사에 투자금을 받기위해 열심히 자기회사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 진행된 ‘경제 골든벨’은 이날 경제교육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 등을 다함께 풀어보며 즐거움까지 더했다.

교육에 참가한 수월초등학교 김가연(5년) 학생은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경제공부를 열심히 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제 골든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고현초등학교 이상원(6년) 학생은 “오늘 골든벨까지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경제를 잘 아는 기업가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경제골든벨 우수상은 중앙초등학교 윤지우(6년), 장려상은 제산초등학교 이철민(6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고, 제산초등학교 이선민(4년)·계룡초등학교 오은형(5년) 학생은 학년별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교육을 주관한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오화균 실장은 “어린이들이 경제라고 하면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이 ‘골치 아픈 것’ 또는 ‘나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것’이다”면서 “하지만 흥미를 가미한 체험교육을 하게 되면 ‘나도 하나의 경제주체로구나’하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된다. 경제기관, 특히 지역경제단체에서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상의 이정학 사무국장은 “여건이 되면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소년, 학부모,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지영배)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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