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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음식냄새는 이웃사랑의 마음을 싣고해성고 38회 동기회·총동창회, 지난 14일 청춘짬뽕서 여성결혼이민자에 점심 대접

해성고등학교 39회 동기회(회장 설동인)가 주관한 이웃사랑 나눔사업 행사가 지난 14일 아주동 청춘짬뽕(사장 진국선)에서 열렸다. 해성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윤병열) 봉사단 활동을 병행해 이뤄진 이날 행사는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지역 여성결혼이민자 50여명을 초청해 짜장면과 다과, 간식 등을 대접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점심시간에 맞춰 시작된 행사에는 해성고 선·후배들의 협동심이 빛을 발했다. 39회 동기회 회원들은 진국선 사장과 주방에서 보조를 맞춰 짜장면을 내고 식탁으로 음식을 날랐다. 총동창회 선배들도 후배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번 6.13지방선거 거제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총동문회 김용운 사무차장은 바쁜 일정에도 짬을 내 설거지를 도맡으며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자유한국당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도 행사장을 방문해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인사하며 짜장면을 함께 먹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역시 행사장을 찾아 해성고 선·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삼삼오오 자리를 잡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은 환한 미소로 담소를 나누며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다. 짜장면 맛에 반해서 인지 테이블 이곳저곳에서 음식을 좀 더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짜장면을 먹은 뒤에는 윤병열 회장이 후원한 과일과 음료수가 후식으로 나왔다. 특히 청춘짬뽕을 나설 때 시원한 아이스크림까지 전해져 때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진국선 사장은 “동기들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사업을 진행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면서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함께해준 동기와 선배들이 있어 더욱 힘이 나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 사장은 “작은 힘이나마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면서 “이해와 도움으로 지원해주는 가족들과 동문회 선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병열 회장은 “해성고 총동문회 봉사단의 주축으로 활동하는 39회 후배들이 대견하다”며 “쉬는 날이지만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애쓴 진국선 후배와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배창일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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