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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막바지, 각 후보들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 끌기 안갖힘

가족들 출동해 유권자에 호소
LED경광등으로 화려한 조명쇼
도보행군으로 강렬한 인상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각 후보들의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며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기위해 안갖힘을 쓰고 있다.

경남도의원 거제1선거구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성갑 후보는 공식선거 이후 소형 무선 확성기를 착용하고 50cc 스쿠터 오토바이를 이용해 지역구를 누비며 시민들에게 맨투맨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원들에게도 춤을 추고 소리를 질러대는 홍보활동이 아닌 교통정리 등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타 후보와는 판이하게 다른 방법으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의원 3선거구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옥은숙 후보의 남편인 이승열 거제교육장은 약 3개월에 걸쳐 자신의 아내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아 옥 후보의 밴드에 연재형식으로 글을 올려 색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60조에 따라 이 교육장은 어떤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교육장은 지역교육계 수장으로서 책무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우려를 걱정해 단 하루도 선거운동을 위해 연가를 사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근 전·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옥 후보를 돕고 있는 이 교육장은 밴드에 아내의 유년시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일화를 중심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녹여 진솔하고 꾸밈없는 글을 올리며 선거운동에 일조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비록 다른 배우자들처럼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아내는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밴드의 글에 아내의 성실함과 정의감 그리고 순수한 인간미를 추호의 더함이 없이 나타냈다“고 말했다.

시의원 가선거구 기호1-가 이태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일 고현 시내에서 LED 경광봉을 이용한 화려한 선거운동이 펼쳤다. 이 후보의 선대본 운동원들은 이날 준비된 LED 경광봉을 이용해 돌리거나 특정 숫자를 표시하며 지나는 차량운전자 및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거제시의원 나선거구 기호3번 박명옥 바른미래당 후보는 공식선거전 개시와 동시에 지역구 최대 밀집지역인 수월 자이 사거리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4년 전 공약으로 당선 후 정체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거제보건소 앞 사거리입구에서 매일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선거인사를 단 하루도 빠지지 않으며 변함없는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박 후보의 차녀인 강한결 양이 서울에서 휴직을 하고 내려와 박 후보의 선거캠프에 합류해 스스로 이색운동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시의원 나선거구 기호6번 무소속 황양득 후보는 도보 행군유세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 후보는 본 선거가 시작 이후부터 선거사무소가 있는 수월에서 연초농협을 거쳐 하청농협을 지나 장목농협까지 15Km의 거리를 벌써 3번이나 도보로 행군했다. 육사 출신인 황 후보는 힘든 행군을 하다 인사차 들린 경로당의 신발을 정리하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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