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향인
타향속 고향이갸기<7>-갑술회금슬좋은 갑술생 노부부들의 모임
나이 70세를 칠순(七旬), 고희(古稀)라고 한다 두보(杜甫)가 지은 시 곡강(曲江)에서 인생칠십고래회(人生七十古來稀)에서 유래한 말로 ‘70이 돼 뜻대로 행하여도 도(道)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한데서 나온 말이다.

갑술회는 거제출신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올해 70세가 되는 갑술생들의 모임이다.

지난 94년 4월 첫모임을 가진 갑술회는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매월 2째 주 일요일마다 부부동반으로 관악산 등 국내 명산들과 유명관광지를 찾고있어 부부금실이 가장 좋기로 소문나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부동반을 하지 않으면 매달 실시하는 등산에 참여시키지 않는 것이 갑술회의 회칙이다. 그만큼 남은 여생을 노부부가 오손도손 살아가자는 뜻이다.

회원들은 각자 이름을 부르지 않고‘호’를 부른다. 회장은 김주봉씨(덕재·둔덕), 총무는 반식문씨(오송·둔덕)가 맡고 있다.

회원으로는 이수호(원명·신현), 박준표(해암·남부), 옥금석(호산·하청), 윤성기(현공·일운), 김을윤(목양·장목), 윤남원(춘광·연초), 옥치내씨(다니엘·하청)등이다.

갑술회원들은 지난 24일 변산반도와 새만금 공사현장을 돌아본 후. 귀경길에는 내소사도 둘러보았다.

회장과 총무는 6개월마다 생일순으로 교대하는데 거제출신으로 갑술생이면 누구든지 회원가입을 환영하고 있다.

김창기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