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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의 신화는 계속된다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서 공연
역대급 캐스팅으로 주목

세계적 뮤지컬 ‘시카고’가 역대급 캐스팅으로 거제시민을 만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시카고’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최정원, 박칼린, 남경주, 안재욱, 아이비, 김지우, 김영주, 김경선 등이 캐스팅 돼 오리지널의 퀄리티를 뛰어넘는 감동의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당시 보드빌의 유명 배우였던 ‘벨마 켈리’가 자신의 남편과 여동생이 바람을 피자 화끈하게 둘을 총으로 살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녀는 교도소에 들어왔지만 교도소 간수인 ‘마마 모튼’과 변호사 ‘빌리 플린’의 도움으로 언론의 관심을 끈 유명한 죄수가 되고 변호사와 함께 무죄 판결을 받기 위해 힘을 쓴다. 하지만 언론의 관심은 곧 ‘록시 하트’라는 다른 여인에게 옮겨진다. 무대에 서고 싶은 욕망으로 내연남을 살해한 ‘록시 하트’는 남편의 순정을 이용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내며 행복해 한다. 결국 ‘록시 하트’는는 무죄 판결까지 얻어냈지만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언론의 관심은 곧 시들어 버린다. 언론 앞에 그녀보다 더 자극적인 스토리를 가진 또 다른 죄수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오로지 자신의 명성과 이윤만을 추구하는 탐욕스런 변호사와 여론을 조작하는 기자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이에 놀아나는 사법부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이 뮤지컬이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명작의 반열에 놓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러한 풍자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뮤지컬이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2000년 초연된 이후 18년 동안 13번의 시즌을 거쳐 누적합계 961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85%를 기록했다.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6월23일 1000회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시카고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한다. 더불어 배우, 연출로 또 음악감독으로서 다방면에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박칼린이 ‘벨마 켈리’역으로 처음 함께한다. 또 TV드라마부터 뮤지컬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준비된 배우로 인정받는 김지우가 ‘록시 하트’로 낙점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안재욱이 ‘빌리 플린’역으로,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영주가 ‘마마 모튼’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6년 만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다시한번 배우들의 기량을 확인하며 새롭게 재정비한 앙상블들이 뭉쳐 2018년 뮤지컬 시카고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라 불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뮤지컬 시카고는 10월26일 오후 7시30분과, 10월27일 오후 2시와 7시, 10월28일 오후 2시에 대극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R석 11만원, S석 7만7000원이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 (680-1050, 1051)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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