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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마루독자 詩/신대영 시인

구불구불 산 고갯길
떨어진 고무신
돌부리에 차이고
발가락에 피멍 들었네

지나가던 사람들
하나 둘 던진 돌이
돌무덤이 되었나
돌탑이 되었나

걷고 또 걸어도
가던 길은 멀기만 하고
벌써 해는 서산으로
부엌에 밥솥이
나를 기다리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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