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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은숙 도의원, 예산 심의로 첫 해 의정 마무리지역교육 관련 예산 최대 반영

옥은숙(사진) 경남도의원(교육상임위원회)은 내년도 예산 심의를 끝으로 도의원 첫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옥 의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시작된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의 내년도 당초예산 심의는 상임위와 예산특위를 거쳐 지난 14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마무리됐다. 심의 과정에서는 의회의 강한 견제가 이어지며 예산 처리에 진통을 겪었다.

옥 의원은 도와 교육청의 혁신 관련 정책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되었다가 일부가 겨우 회생됐다는 후문을 전했다. 경남도는 71억원이 삭감된 약 8조2000억원, 경남교육청은 약 200억원이 삭감된 5조4200억원으로 내년 살림을 꾸린다. 특히 교육위와 예산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옥 의원은 도교육청 예산 심의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중 거제교육에 관련된 예산은 삭감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총 1069억원을 할당 받았다.

세부 내역으로는 현안 사업인 송정초 소규모 강당 및 급식소 신축 예산 약 15억원, 신현중 탁구 연습실 리모델링비 약 3억원, 장평초 유치원교실 이전 리모델링비 약 10억원과 노후된 거제초 체육관과 용소초 신설 공사비 등도 확보됐다. 또 지역 유일의 여학교인 거제 여상의 화장실을 전면 양변기로 교체하는 예산과 청소년 대상의 5개 시민사회단체의 사업비도 약 5000만원이 책정됐다. 더불어 명사초와 대우초 실내체육관 신설을 위한 교육부 특교비 신청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경남도비 중 도장포 바다람길 조성 사업비 약 3억원, 해금강 마을기업의 동결건조기 구입비 약 1억원, 거제면 동상 회차로 사업비 약 3억원과 용소초 통학로 도로확장 공사비, 5개 정주어항의 유지보수비와 7개항의 시설확충사업비도 시와 협력해 확보했다.
옥 의원은 “조선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는 내년에는 우리 거제시의 마을들도 활력이 되살아나면 좋겠다”며 “비록 초선이지만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 내년에는 교육뿐만 아니라 거제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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