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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 하나” 2018 이주 노동자 송년회

 ‘2018년 노동자는 하나다’ 이주 노동자 송년회가 지난 22일 아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거제고성통영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대표 노승복)가 주최하고 대우조선노동조합·경상남도·거제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네팔,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등 300여명의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 가족들이 참석했다. 송년회는 치어리더 공연, 태권도 시범, 제기차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음식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12년 정도 대우조선해양에서 일을 하다 체류기간이 만료돼 연말에 귀국하는 네팔 출신 노동자 포델씨는 “여러분도 집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해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일하자”면서 “그러다 좋은 기억으로 가족들과 만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승복 대표는 “조선산업 위기 이후에 이주노동자의 삶 또한 더 많이 어려워졌다”면서 “일상적으로 최소한의 복지와 인권을 위한 지원 공간 등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지역 이주민(노동자)는 2015년 말 1만5000명에 달했다가 조선산업 위기 등의 이유로 2018년도 9월말 기준으로 7448명으로 줄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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