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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고 탐스런 거제 ‘만감류’ 인기

한라봉·천혜향·황금향·레드향
매력 제각각, 12월~3월 수확

거제에서 본격적으로 만감류가 수확되며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거제 특산물로 유명한 만감류는 노지밀감 보다 늦게 생산되는 감귤류로 한겨울에 수확되기 때문에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다. 만감류는 한라봉·천혜향·황금향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거제지역서는 한라봉이 대부분 이었지만, 지금은 맛과 향이 다양한 종류들이 재배되고 있다.

만감류는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지만 각자의 특별한 매력을 지닌 차이를 알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볼록 튀어나온 꼭지가 마치 한라산의 봉우리를 닮았다고 불린 한라봉은 껍질이 쉽게 벗겨지며,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비타민C 함유율이 높아 면역력 향상은 물론 추위를 이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천혜향은 ‘향이 천 가지가 있다’, ‘하늘이 내린 향이다’ 등 탁월한 향을 뽐내 천혜향(天惠香)이라 불린다. 밀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2~3배 크고, 표면이 매끄럽고 껍질은 얇으며, 모양이 평평해 옆으로 퍼진 것처럼 보인다. 맛은 신맛이 적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으로 한라봉 만큼 높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품종으로 모양이 둥글고 천혜향과는 다른 특유의 향기를 가졌다. 속껍질이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과즙도 풍부하다. 레드향은 껍질과 과육이 모두 붉은색을 띄며, 천혜향과 비슷한 크기지만 보다 둥글넓적하고 약간 울퉁불퉁 하게 생겼다. 껍질이 잘 벗겨지고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으로 높으며 부드러운 과육이 장점이다.

거제 만감류는 12월~3월까지 수확되고 있으며, 3kg 박스당 상품에 따라 2만5000원부터 4만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구입문의 거제농협(055-633-7215)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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