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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위, 산은에 대우 매각 반대 민심 전달

19일 산은 관계자 만나
매각 진행사항 등 면담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가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산업은행 측에 대우조선 노동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매각반대 정서와 우려사항을 전달했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문상모 위원장과 같은 당 송오성 도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은행 관계자들로부터 대우조선해양 매각관련 진행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문 위원장은 “인력감축과 임금삭감 등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내하며 어렵게 정상화 돼가는 시점에 이번 산업은행의 매각 결정으로 또다시 거제지역은 혼란에 빠졌다”며 협의과정에서 당사자가 배제된 이유와 합병으로 인한 거제지역경제 및 조선협력업체 등의 생존 방안 등을 질문했다.

송오성 도의원은 “빅2 재편 논리는 지난 5년간 조선경기 불황이 극심한 시기에 대두된 논리”라며 “조선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더욱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매각을 추진하더라도 구조조정 파장과 지역경제 침체를 대체할 신규사업 유치나 대안산업 육성전략을 동시에 추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산업은행 측은 매각 후 우려되는 구조조정·협력사 재편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과 2대 주주로서 산업은행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거제지역의 우려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인수 본계약이 체결되면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이날 산업은행과의 면담 결과를 토대로, 향후 중앙당과 국회정무위원회, 산업정책을 담당하는 중앙부처에 노동계와 거제지역의 민심과 우려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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