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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인구 25만명선 무너졌다

조선업 불황으로 내리막길을 걷던 거제시의 인구가 25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거제시 인구는 24만9490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말 25만명을 넘어선 지 4년 만에 그 수준 밑으로 내려앉았다. 거제시 인구는 조선업 호황으로 2014년 말 24만8287명에서 2015년 말 25만5828명으로 25만명을 돌파한 후 2016년 말에는 최고치인 25만7183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 불어닥친 조선업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영향으로 인구 유출이 시작되면서 2017년 말 25만4073명, 2018년 말 25만516명으로 감소하다 결국 올해 두 달 만에 25만명 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시는 주력산업인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전입자 수보다 전출자 수가 훨씬 많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조선업이 올부터 다소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지역을 빠져나간 조선업 종사자들이 되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과 합병 움직임을 보여 향후 25만명선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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