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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심포럼, 남부내륙고속철도 관련 토론회 개최28일 시청 대회의실서
주민 등 180여명 참석

거제시는 ‘남부내륙(서부경남) 고속철 거제역 개통과 거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28일 거제지심포럼 제8차 토론회를 가졌다.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박사의 발표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 파급효과의 극대화 방안과 고속철을 기반으로 한 거제시의 발전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최진석 박사는 현재 남부내륙(성주·고령·진주·거제) 지역을 경유하는 철도노선이 없으며 김천~거제 노선 건설로 철도서비스 지역 확대 및 서비스 제공으로 남부내륙 및 남해안지역과수도권, 대전, 충청권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남부내륙고속철 개통에 기반한 발전 전략과 관련해 "단기 전략으로는 관광특별도시와 해양산업도시를 더한 특화산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자연·문화 관광은 인접 도시와 연계해 식상함에 대비해야 하며, 여수·통영 등과의 경쟁을 고려하면 해양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은 독보적이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는 교통 거점화(복합환승센터)·경제 거점화(역세권 개발)·지역 거점화(KTX 경제권)로 이어지는 역 중심의 발전 구상안을 제시했다. 최 팀장은 이 과정에서 역사 유치 경쟁과 지가 변동이 나타날 수 있고 전문가와 지역 주민, 지자체, 개발 사업자의 이혜관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차별화 된 거제역을 조성해 도시 홍보에 힘쓰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해 1000만 관광 거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거제지심포럼(이사장 김경언)이 개최했다. 거제지심포럼은 지난 2016년 12월 창립해 가덕 신공항 등 지역사회 현안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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