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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거제해녀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물질·해녀안무 및 노래 등 교육
13일까지 희망자 누구나 가능

거제해녀아카데미는 오는 13일까지 ‘2019년 나잠업(해녀) 직업양성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녀(해남)가 되고 싶은 사람과, 귀어귀촌을 위해 나잠업을 직업으로 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해녀문화를 알고 해녀문화 지키기와 보급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녀교육에는 해녀협동조합 소속인 현업해녀, 전문수산어업인, 인명구조요원 등 바다 전문가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참가자들은 물질, 안전교육, 해녀안무와 노래 등 독특한 해녀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응시지원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거제해녀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주해녀문화는 지난 2016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내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이어 문화재청이 다음해 우리나라의 공동체적 성격이 깃든 독특한 어업문화인 해녀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하며, 해녀문화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해녀의 고령화, 지구온난화로 인한 어족자원의 고갈, 어려운 작업 환경 등으로 거제도를 포함한 현업해녀의 수는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거제해녀는 150년 전통의 거제도 해녀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되기 이전인 2015년도에 해녀협동조합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조합은 거제해녀아카데미 운영으로 고령화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인 해녀 후계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 귀어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바다를 제대로 알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해녀문화의 지역관광 상품화를 통한 해녀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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