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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정상에 국내 최초 풍력전망대 조성공사, 15일 언론사 사업설명회
민간기업과 SPC 설립해 추진
모노레일 연계 새 볼거리 제공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

계룡산 정상부에 국내 최초로 풍력 전망대가 설치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5일 오전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거제 계룡산 풍력 전망대 조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풍력 전망대는 일반 풍력 발전기의 최상단에 전망대를 갖춘 시설이다. 공사는 이를 모노레일과 연계한 관광 자원으로 구축해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수익 증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풍력발전으로 생성되는 전기(1.5MW)를 되팔아 얻는 5억원과 관광객 이용수익 2억원 등 약 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지는 거제면 옥산리 산 90-1번지다. 계룡산 정상에서 1.2km, 모노레일 상부 승강에서 는 남쪽으로 200m 떨어진 지점이다. 풍력전망대 높이는 78m에 달한다. 공사는 민간사업자(라온알이텍㈜·고오롱환경서비스)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SPC의 최초자본금 5억원 중 1억원을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하게 되며, 인허가 업무 및 운영·관리를 맡는다. 시설 투자비에 소요되는 50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공사는 가장 우려되는 소음 및 전자파에 대한 우려도 충분히 해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거제시 및 거제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1년으로 잡고 2021년 상반기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계룡산에 풍력 전망대가 설치된다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가 된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 그라우스산 정상부에 세워진 ‘바람의 눈(The Eye of the Wind)’이 세계에서 유일한 풍력 전망대다. 최근 공사는 이곳으로 현지실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국에 모노레일 조성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많다.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경쟁력을 키워야 거제모노레일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풍력 전망대가 조성되면 화려한 거제 경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하부정류장에서 계룡산 상부를 연결하는 왕복 3.54㎞ 구간의 모노레일을 운영 중이다. 최근 개장 1년 만에 이용객이 2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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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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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인 2019-04-22 19:56:26

    이런 쓰-레기 생각할 시간 있으면 관광객이 왜? 거제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통영등 외지로 나가서 숙박하는지나 고민해봐라. 모르겠으면 시민들 의견을 수렴해보고 좋은 의견 많이 줄거다.   삭제

    • 거제인 2019-04-22 19:55:08

      돌머리! 돌머리 생각! 거제시민을 우습게 보나 거제시는 계룡산 자락 상동지역을 주거문화공간으로 지정했다는데, 그 주거단지에 위에 풍력타워를 설치할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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