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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체육 꿈나무, 전국소년체전서 선전

중앙중 이하얀 경남 첫 금메달
멀리뛰기 우승·세단뛰기 2위
계룡초 서금광, 씨름서 동메달


거제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거제중앙중학교 이하얀(15·거제중앙중3) 학생은 경남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하얀은 대회 첫날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여중부 멀리뛰기 결승에서 5m64를 뛰면서 개인 첫 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 기록은 자신의 종전 기록을 넘어선 개인 최고 기록이다. 이하얀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중부 세단뛰기에서도 결승에 올라 11m56을 기록하고 임채영(11m92·전북 익산어양중)에 이어 은메달도 획득했다.

이하얀은 지난해 소년체육대회에서는 육상트랙 400m와 1600m계주, 멀리뛰기에 나섰지만 입상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 동계훈련에서 육상트랙 아닌 도약 부문으로 종목을 바꿨고, 겨울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이하얀은 “경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될 거란 생각을 못했다. 멀리뛰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운동선수로서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얀을 지도한 김선주 코치는 “이하얀은 신체조건도 뛰어나고 기술훈련 등에서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가 돋보인다”고 향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계룡초등학교 5학년 서금광 학생은 씨름 용사급(-60kg)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금광은 씨름을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매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경기 진행능력과 씨름 실력을 쌓았다. 그 결과 6학년 형들 사이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씨름 기대주로 우뚝 섰다.

서금광은 “훈련이 힘들었지만 옆에서 감독님, 부모님, 선생님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기에 동메달을 딸 수 있었다. 감사하고”며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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