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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가족나들이에 웃음꽃이 활짝 폈어요”

시장애인연맹, 장애인·가족 대상
1·2일 강원 영월·정선군 나들이 
탄광촌·동굴·레일바이크 체험 등

거제시장애인연맹(회장 김은실)은 지난 1,2일 이틀 동안 회원 간의 친목과 문화체험을 통한 장애인들의 적극적 사회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 영월군과 정선군 일대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애인과  가족들, 삼성중공업 강원도 향우회 자원봉사자, 응급의료진, 연맹 직원, 경남쿱 버스기사 등 모두 39명이 하나가 돼 서로 돕고 배려하며,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첫날 영월에서는 고씨동굴 생태관을 탐방하고, 영월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탄광문화촌에서 60년~70년대 영월의 옛 모습과 폐광된 현장을 관람했다. 다음날 정선에서는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정선아리랑시장에서 강원도 특산품 및 장날 공연 등을 즐겼다.

한 회원은 “가족들이 다 떨어져 사는 탓에 여행가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어젯밤 설레어 한숨도 못 잤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은실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권리를 실현하고, 개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역탐방에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해준 삼성중공업 강원도 향우회 봉사자 분들과 글로벌비젼 대표 조수현 응급의료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강원도 향우회 남윤기 회장은 “조그만 봉사에 거제시장애인연맹 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하였다.

거제시장애인연맹은 내년에도 장애인의 주도적인 참여 증대와 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역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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