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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속 고향이야기<8> 부산 남포회10여년 동안 매달 모여 향수달래
5월의 낮차(車)가/배추꽃이 노오란 마을을 지나면/문득 ‘싱아’를 캐든 고향이 그리워// 타관의 산을 보며/마음은/서쪽하늘의 구름을 따른다 …盧天命의 鄕愁에서

부산에 살면서 고향 거제를 사랑하는 향인들 중 뜻이 통하는 사람끼리 자연스럽게 모여 향수를 달래며 회포도 풀고 길·흉사를 돕는 모임이 ‘남포회(회장 이민우)’다.

남포회는 회칙이 없다. 그래도 회원들의 길·흉사 등 대소사는 물론 매달 첫째 주 월요일 갖는 월례회는 한사람도 빠지는 일이 없는 것이 불문율처럼 돼있다. 그만큼 회원들 스스로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10년 전 현재 고문으로 있는 신집권씨(둔덕)등이 모여 만든 남포회 회원으로는 조두규(연초), 옥민식(둔덕), 서형호(연초), 신정운(총무·장목), 옥치곤(재무·남부), 신순기(남부), 옥문계(둔덕), 이성휘(둔덕·재부향인회 사무총장), 양진국씨(남부) 등 11명이다.

이들 남포회 회원들은 지난 2일 보수동 갈비명가(대표·이복필·사등출신)에 모여 술잔을 권하며 서로 그 동안의 안부도 전하며 회포를 풀면서 고향 거제발전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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