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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대정부 건의문 채택

정례회 본회의서 만장일치
입지적·환경적 우수성 강조

거제시의회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거제시에 힘을 보탰다.
거제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제208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 만장일치로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거제의 입지적 우수성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동부면 구천리 산림청 소관 국유림은 연평균 기온 14.3℃, 1월 평균기온 3.7℃로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 기후대로 미래 기후변화 대비 식물의 종 보전·연구 및 식물산업화 연구기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09년부터 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준비한 지역으로써 원활한 진입을 위해 주도로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고시하여 접근 체계를 마련했고, 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 내 사유지 4.3ha를 매입하였으며 임도 개설과 전기 인입 등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한 제반환경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역설했다. 시의회는 “예정지 초입부에는 치유의 숲 조성과 자연휴양림,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등이 있으며, 해금강, 외도보타니아, 공곶이, 한려해상 생태자원 등과 연계하여 관광벨트를 형성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울산의 가덕도 경유 광역 교통망 구비로 김해공항을 통한 글로벌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 서울 1000만 인구의 관광 수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산림청 소관 국유림으로써 토지 확보 및 사업추진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거제는 조선산업 불황에 따라 수년째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호소했다.

이어 “거제시에 대한 정부차원의 산림휴양시설 투자가 부족했던 만큼 산림복지시설의 균형적 지원을 희망하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거제시에 국립 난대수목원을 조성해 줄 것을 25만 거제시민의 마음을 담아 건의한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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