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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 ‘전쟁 포로, 평화를 말하다’ 사진전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포로수용소 현황을 담은 미공개 사진 자료 90여점이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전시된다.

‘전쟁포로, 평화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부 누가 포로가 되었나, 2부 포로들은 어디로 갔는가, 3-1부 포로들은 어떻게 관리됐는가, 3-2부 포로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3-3부 포로 곁에 누가 있었나, 4부 수용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5부 결국 포로들은 어디로 갔는가 등 시간적 전개로 구성됐다. 당시 거제도포로수용소에서는 극단적인 이념 대결 및 폭력과 차별 속에서 참혹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포로가 포로 개개인의 생각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참전국의 목적과 정책에 이용된 존재는 아니었는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며 “마지막 남은 냉전의 땅에서 다시 한 번 전쟁포로들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평화로 가는 길을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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