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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위해 함께 달려요”…원 코리아 피스로드 열려

지역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70인
시청-아주3.1운동 기념탑 종주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One Korea Peace Road) 2019 거제시 통일 대장정(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 강정인·이철호 거제시 공동실행위원장)’이 지난달 2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격려사, 통일의 노래, 손 태극기 흔들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후 7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은 거제시청 광장에서 아주3.1운동 기념탑까지 약 15km를 종주하며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국민의 관심과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평화의 거제, 평화의 대한민국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함께하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함께 KTX를 타고 북에 가서 함께 통일 대정장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제안된 ‘국제평화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의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 대장정’으로 출발해 2014년 14개국으로 늘어났으며, 2015∼2017년에는 피스로드라는 새로운 프로젝트 명칭과 함께 총 120개국에서 각 국가별로 행진, 자전거, 자동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는 전 세계적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현재 남미 볼리비아를 시작으로 유럽·아시아· 북미·남미·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130여 개국 40만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구촌 평화축제로 피스로드가 진행되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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