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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도권 투자설명회 개최…‘구체적 성과로 이어질까’

9개 기업과 1조2380억 투자협약
관광단지·스페인마을 조성 등 다양

거제시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거제 투자 의향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간(KTX) 예타 면제와 개설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관광수요를 대폭 증가시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거제 관광투자와 관련해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다.

국내 유수 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자, 재경향인회 등 출향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김한표 국회의원, 옥영문 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거제 재경향인회 김임수 회장 등도 참석해 수도권 투자설명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거제시 고용확대 및 관광육성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있는 투자자와 거제시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도 수여됐다. 수상자는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 경동건설(주) 김정기 대표, 거제빅아일랜드 PFV(주) 심정섭 대표, 거제케이블카(주) 이승근 대표, 해양수산부 항만연안재생과 홍원식 과장, 대림산업(주) 김정태 상무다.

이어 거제시 최성환 투자유치과장이 거제 현황 브리핑에 나서 ‘2019 거제섬 투자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주요투자대상지 소개, 2030 거제시 비전, 투자협약체결사업, 투자유치방향 등을 설명했다.

변 시장과 기업 대표자들이 8개 사업에 대한 1조23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투자협약사항은 1997년 지방공기업으로 설립된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 )가 타당성 검토 후 참여하게 되는 거제시 정책사업으로 ‘거제 명진 신도시 개발사업’, ‘KTX역세권개발’ 및 관광사업 등에 81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시설관리 및 부동산종합관리 등 25년간 노하우를 지닌 ㈜아스타아이비에스(대표 임만규)가 칠천도 일원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1500억 원 규모를 투입하는 투자협약을 맺었고, 이와 관련해 양식산업 전문회사인 어업회사 법인 라스(LAS)도 500억 원 규모로 냉수성어류 수출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운면 소동리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특수목적 법인 ㈜텍사스오브거제(대표 박태금)가 1000억 원 규모의 호텔 건립 등 투자협약도 맺어졌다. 이밖에 익투스홀딩스(주)(박현욱 대표)의 스페인마을 조성사업(720억원), ㈜라온거제(대표 정현욱)의 동부면 구천리 일원 관광지 개발(423억원), 모노레일 전문회사 ㈜비엠지(대표 유인재)의 이수도 일원 관광열차 등 사업(90억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연계하는 ㈜라온알이텍(대표 박용우)의 계룡산 풍력전망대 조성사업(50억원) 등 투자협약이 있었다.

한편 거제시는 2011년, 2017년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고, 당시 대표적 4개 사업(남부권관광단지 조성사업, 거제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거제케이블카 설치사업)은 현재 착공단계, 행정절차 이행단계 등을 밟고 있다.

변 시장은 “오늘 투자유치설명회는 거제가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 초 확정된 남부내륙철도 개설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명실상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 남해안 교통과 산업, 관광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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