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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붕백병원, 칠천도서 따뜻한 의료 나눔‘면면촌촌 이동복지관’ 사업 일환

거붕백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었다. 거붕백병원(원장 박해동)은 지난달 26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칠천도 옥계경로당에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등면 가조도, 거제면 산달도, 남부면 도장포, 하청면 칠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월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면면촌촌 이동복지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무료진료에 도움의 손길은 전한 거붕백병원은 67명의 칠천도 주민을 성심성의껏 진료했다. 특히 거붕백병원은 하청면 실전리에서 모태로 시작된 병원으로 하청면과의 인연은 깊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조세현 거붕백병원 의무원장은 “어르신들 모두 내 부모님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환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봉사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계속 찾아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아플 때 종종 방문하던 거붕백병원에서 직접 우리 마을까지 와서 진료를 봐주니 아픈 곳이 다 나은 기분이 든다”면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원활한 협조를 통해 섬지역의 소외지역 주민들의 여가,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함께 행사를 준비해준 거붕백병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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